텍스트큐브닷컴에 한 발을 담그다.

블로그 이전에 대해 아직도 고민 중이다.

텍스트큐브닷컴을 써보니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에디터였다.
아주 단순한 건데 두 번 엔터치면 자동으로 <p>태그로 넘어가는 점이 좋았다.
이점이 좋아 텍큐닷컴으로 이전을 심각하게 고민했는데,
오늘 보니 엔터를 몇 번 쳐도 <br />태그가 생성된다..
누가 건의를 해서 이렇게 바뀐 것인지 자체 변경인지 모르겠으나 아주 불편하다.
예전처럼 엔터 한 번 치면 <br />, 두 번 치면 자동으로 <p>로 넘어가줬음 좋겠다.
계속 <br />로 이어가고 싶을 때는 shift+엔터로 이어가면 되니 말이다.

<br />태그의 연속이 싫은 이유는 단락의 구분이 없이 연속으로 이어지기에
html 편집이 필요할 시 원하는 부분을 찾기가 매우 어려워지기때문이다.
단락마다 <p>태그가 생성되면 html편집모드에서도
WYSIWYG까지는 아니더라도 가독성이 상당히 높아진다.
궁여지책으로 html화면을 복사해서 워드패드 등에서 찾기 기능으로 찾아 수정할 한 후
다시 텍큐 에디터에 붙여넣는 방법을 쓰곤 하는데 많이 번거롭다.
그래서 대부분은 html편집화면을 넘나들며 문단마다 <p>태그를 넣어준다.
두번 엔터치면 자동으로 <P>태그가 생기는 환경이  꽤나 마음에 들었는데  아쉽다.
어떤 이유에서 이렇게 변경시켰는지 궁금하다.
<p>태그를 넣어주는 단축키가 있는지 알아봐야겠다.
고민고민하다 블로그 일부를 옮겨왔는데 그 사이 에디터 기능에
수정이 있었다니 조금 난감해진다.

처음 텍스트큐브닷컴 서비스를 알게 됐을 때 초대장만 받으면
블로그 완전이전을 계획했는데 아직까지 실행을 못한 것은 아주 사소한 이유에서다.
피드백에도 문의했던 바와 같이 카테고리 비공개 기능이 없다는 점이 망설이게 하는 이유다.
설치형 TC에서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고 기술적으로도 그리 어려울 것 같지않은
카테고리 비공개설정 기능이 텍큐서비스에서 왜 빠졌는지 궁금하다.
블로그의 목적을 소통에 두기에 개인적 공간인 비공개카테고리 기능을 과감히
없애버렸는지 모르겠으나 이용자를 위한 작은 배려가 아쉽다.
글 수가 0으로 뜨는 카테고리 좀 우습지 않은가?

텍큐닷컴을 써보고 싶긴 하나 위와 같이 다 싸들고 오는 것은 문제가 있어
일상적인 이야기를 써 오던 카테고리만 옮겨왔다.
옮겨 놓고 보니 포스트도 몇 개 없다.

예전 블로그는 일단 그대로 두고
여기는 일상에서의 소소한 이야기를 아무 부담없이 끄적여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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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oytree
2008/08/21 02:06 2008/08/21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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